갤러리아 패션관 4F 캐주얼
갤러리아 패션관 4F 캐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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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은 이번 리뉴얼작업의 중심에 하이퀄리 티, 고급상류 백화점으로의 이미지 상향조정 작업을 진 행했다. 특히 유명해외 브랜드의 대규모 입성으로 이를 증명하 고 있는데 DKNY, 모스키노라이프, CK진, 다커스, 준코 코시노, 몽탁, 미소니 베이비·키즈 등의 오픈이 그것이 다. 또 ‘only 갤러리아’와 같이 갤러리아에서만 만날 수 있다는 희소성의 가치를 높인 디자이너 캐릭터군단의 입성도 때를 놓치지 않고 진행됐다. 갤러리아백화점 패션관 4층은 유니섹스 캐주얼과 남성 복과 아동복이 함께 구성돼 있다. 이중 캐주얼부문은 트래디셔널, 베이직캐주얼, 스포츠캐 주얼로 구분되는데 트래디셔널군은 빈폴, 폴로, 노티카, 다커스, 베이직캐주얼군에는 지오다노, 1492마일즈, 인 나찌, 젬스테이트가 스포츠캐주얼군에는 스포트리플레 이, 칼카니, 우들스, 후부, NWW, 퀵실버, 콜롬비아, 나 이키, 루츠가 자리잡고 있으며 이밖에 수입멀티 브랜드 플라스틱 아일랜드와 니트브랜드 몽탁, 가방브랜드 루 카스가 입점해 있다. 이번 시즌 캐주얼군에 신규입점한 브랜드로는 플라스틱 아일랜드, 인난찌, 젬스테이트, 다카스, 칼카니, 몽탁 등. ▲트래디셔널군에서는 ‘폴로’가 독주하고 있다. 1월 3억2천여만원, 지난달 2억 4천여만원의 매출로 전년대 비 65%의 매출신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리뉴얼과 관련해 여성층에서 확대 매장이동을 감행해 에스컬레이 터 앞쪽에 자리잡음으로 입객을 높인 ‘폴로랄프로렌’ 과 함께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신규입점한 리바이스의 ‘다커스’는 성장가능성에서 높은 평을 얻고 있다. 갤러리아의 주요 고객층이 해외 여행이나 기타 루트를 통해 ‘다커스’의 명성과 제품 력을 신뢰하고 있으며 그만큼 인지도 또한 높은 편이 다. 현재 ‘다커스’의 판매상품 60%이상이 면팬츠인데 7 만원대에서 10만원대로 출시, 수입브랜드의 거품을 제 거했고 이달중 신상품 K1이 전시되면 더욱 탄력을 받 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커스’는 직수입전개시의 배송상 문제점이 없진 않 지만 점차 개선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캐주얼 본고장 의 수입의류를 모은 멀티브랜드 ‘플라스틱 아일랜드’ 의 전시도 눈에 띤다. 전개 초기에 선보였던 스트럭쳐(Structure)와 일본 슈 즈메이커 레드윙(Red Wing)은 우선 제외시켰고 ‘GAP’과 ‘바나나리퍼블릭’ 중심으로 새롭게 꾸며 졌다. ▲이번 리뉴얼작업에서 가장 많은 변동을 보였던 베이 직캐주얼군은 점 컨셉에 부합하는 몇 개 브랜드로 압축 진행했다. ‘인난찌’와 ‘젬스테이트’가 신규입점에 성공는데 PB브랜드인 ‘젬스테이트’는 기본 상품력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고 ‘인난찌’는 트래디셔널과 베이직 캐주얼 사이의 브릿지브랜드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이 군에서는 ‘지오다노’가 월 1억∼1억5천만원의 매 출로 상위를 기록하고 있다. 물론 4억대의 폭발적인 매 출을 올리는 타점에 비해선 평균적인 매출이지만 앞으 로 롱런이 예상되는 Key-브랜드로 지속적인 지원이 예 상된다. 또 아웃도어캐주얼로 리뉴얼에 성공한 ‘1492마일즈’ 도 롱런의 대열에 올라섰다. ▲간절기 스포츠캐주얼은 고전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힙합 컨셉으로 지난달 7천만원의 매출, 지속성장세를 유지한 ‘후부’, 본격시즌에 돌입하면 1억원대의 매 출이 예상되고 있는 ‘스포트 리플레이’, ‘콜롬비 아’등이 중심역활을 하고 있다. 이밖에 악세사리류를 보강한 ‘퀵실버’와 올해들어 의 류 전개를 시작, 토틀브랜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는 ‘우들스’의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박세은 기자 [email protected] ■담당바이어 한마디 “효과적 쇼핑공간 활용에 총력” 매장별로 보다 효과적인 쇼핑공간활용을 위해 전체적으 로 매장 평수를 넓혀 인테리어 작업을 새롭게 했다. 이에 비해 전년대비 30∼40%신장을 기록하고 있는 ‘지오다노’에 대해서는 충분한 배려를 하지 못했다. 그러나 동계열의 베이직 캐주얼 브랜드를 제외하고 ‘지오다노’를 꾸준히 전개하는 이유는 본사의 선진화 된 시스템에 대한 믿음 때문이다. 지오다노 진의 전개와 최근 유행하고 있는 A&F 계열 의 스타일 다양한 스타일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스타일 을 고객에게 선보이고자하는 의지는 ‘지오다노’를 앞 으로도 계속 Key-브랜드로 자리를 굳건히할 것으로 생 각된다. 점컨셉 차별화 전략에 있어서 기대치를 높였던 ‘플 라스틱 아일랜드’의 경우 시행착오를 통해 중심브랜드 를 집중화시킬 필요가 요구되고 있다. 이미 3층에서 A&F스타일의 ‘서어스데이 아일랜드’ 가 이달 8천만원의 매출이 예상되는 등 어슬레틱스타일 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기 때문에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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