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직물, 두바이 수출 고전
PET직물, 두바이 수출 고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바이 시장이 베이직 아이템에 대한 물량감소가 예상 되는 가운데 가격저항에 따른 채산성마저 떨어지고 있 어 수출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현재 국내업체들은 두바이 시장의 빠른 현금유동과 많 은 양의 물량주문과 관련, 채산성이 떨어진 상태에서도 공장가동을 위해 거래를 줄일 수 없는 입장. 이에 따라 업계내에서는 對두바이 베이직 아이템 수출 을 위해 중국에 생산공장을 설립, 원가절감을 시도하는 등 업체들이 채산성을 높이려는 노력이 확대일로에 있 다. 그러나 중국에 저렴한 인건비에 비해 전기비등 관리비 용이 상대적으로 비싸 실질적 원가 줄이기에는 별 도움 이 못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조속한 대책마련에 부심 하고 있다. 업계관계자는“기존에 설비된 상태에서 생 산을 하는 경우 상관없지만 베이직 아이템 수출을 위해 중국에 생산공장을 설립하는데는 문제가 있다”고 밝혔 다. 한편 베이직 아이템의 물량감소와 대조적으로 팬시 아 이템 물량은 상대적으로 늘고있어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미 몇몇 업체는 베이직제품의 중국생산과 팬시 제품의 국내생산체제로 양분화해 효과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현우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