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패션박람회(COTERIE)에서 한국 패션브랜드들이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제품으로 큰 성과를 거둬 화제다. 지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뉴욕의 제이콥 제비츠 센터(Jacob Javits Center)에서 개최된 뉴욕패션박람회에는 한국패션브랜드 57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주최측이 최초로 한국을 KOREA FOCUS(주빈국 개념)로 선정했으며 창작성과 경쟁력을 집중 조명했다.
이번 전시에는 코트라 주관, 한국 패션소재 협회 주최로 총 360sqm 전시 면적에 한국관(K-Fashion@COTERIE)이 구성됐으며 29개의 선별된 브랜드들이 최신 컬렉션을 소개했다. 전시공간외에도 K-패션 라운지 및 스타일 존을 구성, 전시장을 방문한 바이어들에게 다양한 채널로 대대적인 홍보를 했다.
또한 코트리 뉴욕 패션박람회에는 K-Fashion@COTERIE 로 선정된 29개 한국 패션브랜드를 포함, 역대 최대 규모인 57개사가 참가해 화제가 됐다. 주최사인 Informa는 9월 행사에서 한국을 주빈국 개념으로 선정해, 한국 참가브랜드들을 위해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오후(뉴욕 현지시간)에는 한국관 내에 위치한 라운지에서 ‘랑데뷰 위드 K패션 코트리'의 국내외 주요 패션 미디어 초청 행사가 개최됐으며 코트라, 한국패션소재협회를 비롯해 주최측 최고 전시사업 책임자와 대표가 참석해 K패션에 대한 큰 관심을 입증했다.
글로벌 중고가 패션시장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으로 역대 최고의 선전을 함으로써 주빈국 선정은 물론 향후의 성장가능성과 경쟁력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시킨 전시였다. 한편, 코트리는 매 시즌 세계 85개국에서 2만7000여명 이상의 바이어 및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글로벌 전시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