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 패션지원센터가 서울시가 주최하는 G-Valley Week 행사에 참가하며 인지도 제고에 본격 나섰다. 센터는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 후원으로 26일 27일까지 양일간 점 1층 야외광장에서 패션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 근로자, 시민이 함께 어우러진 산업문화 축제인 'G-Valley Week Fashion Festival(이하 GVFF)'은 지역 패션브랜드의 홍보마케팅과 판로개척을 위한 축제 일환이다. 이 행사에서는 '업사이클(새활용)과 리폼(RE:FORM)'을 주제로 친환경에 대한 관심과 체험을 할 수 있다.
지역 중소의류브랜드의 패션쇼, 팝업스토어, 시민 참여 이벤트, 문화예술공연 등 현장을 방문한 고객과 지역주민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27일 15시와 16시 30분 2회 진행되는 패션쇼는 디아스토리, 미소나비, 반비, 소우앤지, 아뜰리에델쏠, 자이로크, 더유니파이, 스킨루프, 제로아이 브랜드들이 F/W 신규 컬렉션을 선보인다. 10개 브랜드는 지난 6 월 심사를 통해 선정, 전문 스타일리스트를 통해 최신 트렌드를 제시하고, 색다르게 연출될 예정이다.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및 라이프스타일 팝업스토어’는 더유니파이, 디아스토리, 모먼트제이, 미소나비, 반비, 소우앤지, 스킨루프, 아뜰리에델쏠, 앨비스독, 제로아이, 페인터스, 폴가베 브랜드의 패션 의류 및 소품, ICT 패션 융합 제품, 반려동물 용품 및 프리미엄 유아복까지 다채로운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시민들이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패션 이벤트 체험 존이 26일 12시부터 진행된다. 새롭게 꾸며지는 ICT 체험 존은 ICT와 패션이 융합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만의 특별한 감성을 담아 에코백을 디자인하거나 면생리대 만들기 등 업사이클 체험, 응모권 추첨 등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서울시, 금천구 및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이 공동 운영하는 G밸리패션지원센터(G-Valley Fashion Support Center)는 남부권(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관악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을 기반으로 우수 중소의류제조기업 및 스마트 웨어러블 브랜드를 발굴,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 지역 의류제조업체와 디자이너를 연결하는 일감연계 사업 및 자체 기획력 향상을 위한 컨설팅 사업 등을 통해 남부권 중소 의류업체의 홍보 마케팅 거점으로 역할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