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S 맨 & 우먼 2020S/S 밀란 패션쇼 - 전통에 충실한 ‘보스’, 대서양 넘나드는 세련미
BOSS 맨 & 우먼 2020S/S 밀란 패션쇼 - 전통에 충실한 ‘보스’, 대서양 넘나드는 세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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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에서 차려입는 스포츠 룩까지 ‘뉴 드레싱 애티튜드’
보스는 종전의 뉴욕에서 밀라노로, 대서양을 넘나드는 글로벌 한 관점으로 준비한 새로운 컬렉션(BOSS Individuals)을 펼쳤다. 지난 9월 22일 밀라노패션위크에서 ‘보스’는 보스 맨과 보스 우먼의 많은 측면을 유니크하고 독특하게 보스만의 방식으로 결합해 표현했다. 브랜드 특유의 세련된 스타일은 재해석됐으며 새로운 시대 진입에 맞는 새로운 드레싱 애티튜드를 반영했다.
수트의 착용감은 편안해지고 스포츠웨어는 차려 입는 룩으로 새로운 스타일링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전통에 충실한 보스의 테일러링은 세련됐고 약간의 라이트함을 더했다. 스포츠웨어는 향상된 소재와 정교하면서도 샤프한 컷들로 마무리, 재정립됐다.
보스 우먼의 경우 짧지만 깔끔하게 마무리된 자켓은 허리라인과 자연스럽게 결합, 와이드 팬츠나 롱한 길이의 랩 스커트와 함께 매치했다. 유연한 실크 소재의 맥시 드레스도 런웨이를 빛냈다.
다양한 룩을 겹쳐 놓은 듯한 코트는 빳빳한 소재의 코튼이나 나파 레더와 부드러운 스웨이드로 만들어져 실용적 요소들로 디테일을 살렸다. 레더 가죽에 초점이 맞춰진 패치워크, 본딩, 코팅, 레이저컷으로 통풍이 잘되는 라이트 한 드레스 셔츠 등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름에 맞는 실크와 코튼 실은 오픈 니트 스웨터를 구성했고 스포티한 팬츠는 가벼운 무게로 정교하게 제작됐다.
컬러 역시 전반적으로 프레시하고 가벼우며 볼드한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네이비, 오션컬러, 샴브레이와 풀 블루는 민트 그린을 만나고, 샌드와 크림은 레드와 옐로우를 살짝 주입해 포인트를 줬다. 컬러 웨이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깔끔하게 처리되거나 스트라이프와 기하학적 패턴으로 컬러 블로킹 돼 표현됐다.
이와 더불어 보스 맨 레더 스트랩 샌들, 정키 솔 옥스퍼드 슈즈, 스니커즈는 여성컬렉션의 우븐레더와 솔리드한 슬리퍼와 함께 선보였다. 액세서리는 콤팩트한 컬러 블록의 크리스틴 백과 보스 맨의 레더 캐리온 백, 백팩 모두에 착용하는 이의 이니셜이 멤보싱 돼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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