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시장, 상가위치 표기 ‘관내도’ 설치 시급
남대문시장, 상가위치 표기 ‘관내도’ 설치 시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대문시장내 쇼핑도모를 위해서는 각 상가별 차별화에 앞서 우선 상가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관내도 설치가 시 급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국내 최대 재래시장인 남대문시장은 각 상가들이 오밀 조밀 몰려있는 데다 도로마저 미로처럼 얽히고 설켜 있 어 쇼핑자체를 어렵게 하고 있다는 것. 비록 남대문시장에 대한 도로책자가 무료로 배포되고 있기는 하지만 너무 작아 제대로 알아볼 수 없을 뿐 아 니라 제대로 기입돼 있지 않아 별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이로인해 고객들은 자신이 가고자 하는 상가를 찾는데 만 거리에서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정작 상가에 들어가 서는 피곤으로 인해 자연스러운 쇼핑이 불가능해질 것 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더욱이 남대문시장에 최근 국내 소비자는 물론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방문하는 빈도가 늘고 있음에 따라 외국인 고객 서비스차원에서도 현 위치를 포함한 각 상가의 정확한 위치를 보여주는 관내도 설치는 불가 피하다는 주장이다. 김모씨(24세·학생)는 “남대문 시장에서 쇼핑하다가 처음 있던 자리로 돌아가려면 몇 바퀴를 다시 돌아야 한다”며“곳곳에 상가 안내도가 마련됐더라면 헛고생 은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경수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