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 계기로 국내 유스(Youth) 마켓 주력
LF(대표 오규식)가 2020년S/S, 미국 유명 스포츠 스트리트 캐주얼 ‘챔피온(Champion)’을 국내 전개한다. LF는 최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챔피온의 모기업 헤인즈 브랜즈(Hanesbrands) 본사에서 챔피온 브랜드의 국내 수입 및 유통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유효상 챔피온사업부 상무는 “전세계 스트리트 캐주얼 시장을 리딩하는 미국 챔피온 본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국내 10~20대 젊은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핫한 아이템들을 선별해 국내 시장에 선보일 것이다”고 도입 취지를 밝혔다.
LF는 챔피온 브랜드의 고급화를 위해 런칭 첫 해인 내년 말까지 주요 백화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하는 동시에 쇼핑몰, 온라인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 상품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LF는 10~20대를 겨냥한 국내 유스(Youth) 패션 시장의 급성장 및 스포츠 감성이 가미된 스트리트 캐주얼웨어가 국내 패션시장의 한 축을 형성하게 됨에 따라 챔피온의 국내 도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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