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러, 생분해 가능한 ‘프로어스’ 소재 출시
쉘러, 생분해 가능한 ‘프로어스’ 소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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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 소재, 지속가능성 실천의 첨단 달린다
쉘러코리아(대표 조규식)가 지속가능성과 혁신의 산물인 생분해 가능한 소재 컬렉션 쉘러 ‘프로어스(PROEARTH)’를 제안해 기대를 모은다. 프로어스는 150년 전통의 스위스 고기능성 소재 브랜드 쉘러에서 만들어낸 혁신소재라는 설명이다. 프로어스는 생분해가 가능한 원사로 만들어졌으며 모두 블루사인 인증됐다. 친환경 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트렌드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쉘러는 프로어스 라인을 아시아 생산기지에서 공급할 예정이다. 이로써 쉘러는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브랜드와 소비자에게 한층 대중적으로 다가설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쉘러의 지속가능성을 향한 노력은 언제나 업계의 모범이 돼 왔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또한 블루사인 시스템 구축에도 크게 기여해, 액티브 웨어와 레져웨어 제조자로서 처음으로 에코텍스 스탠다드 100을 획득 했다. 여기에 UN의 파리 기후변화 협약을 처음 체결한 회사들 중의 하나다. 이제부터 쉘러는 생분해 가능한 합성 소재를 내세워 계속해서 지속가능성 실천의 첨단을 달린다는 계획이다. 쉘러의 최신 개발인 프로어스는 매년 미국에서만 1600만 톤 이상 나오는 섬유 폐기물의 양을 상쇄 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재킷, 팬츠, 라이닝용 소재
쉘러의 프로어스(PROEARTH) 컬렉션은 다섯 개의 블루사인 승인된 소재로 이뤄지며 라이프스타일, 패션 및 아웃도어 분야를 위해 디자인됐다. 소재들은 생분해를 위해 최적화된 합성섬유로 만들어졌으며, 경쟁 소재보다 생분해가 더 빠르고 잘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첫 선을 보인 프로어스 소재들은 재킷, 팬츠 및 라이닝을 위한 소재로 다양한 컬러 옵션으로 구성됐다.

“쉘러의 프로어스 컬렉션은 지속가능성에 있어 선지자로서 쉘러의 행보에 당연한 절차였으며, 환경에 많은 부담을 주는 산업에서 변화를 주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었다”고 크리스티네 휴브너(Christine Huebner), 쉘러의 CRO가 말했다. 덧붙여 그녀는 “수차례의 시험과 개발 끝에 우리는 지구에 친화적일 뿐만 아니라 품질이 우수하고 고급스러워서 모든 소비자가 입고 싶어 할 소재로 이뤄진 이번 컬렉션을 출시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에코리펠 바이오 및 3XDRY 바이오 가공 기술
프로어스 소재는 모두 쉘러의 친환경 생산 및 가공 기술로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에코다이(ecodye)는 폴리에스터를 친환경적으로 염색하기 위한 기술로 용수, 에너지 및 공정 시간을 30%까지 절약해준다.

에코리펠 바이오(ecorepel Bio) 및 쓰리엑스드라이 바이오(3XDRY Bio)는 PFC를 함유하지 않는 가공 기술로 재생가능한 원료에 기초하며 물 및 수성의 오염물을 확실하게 튕겨내주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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