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언, 지속가능 친환경 가방 라인 확대
해리언, 지속가능 친환경 가방 라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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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텍스타일(대표 김형일)의 뉴욕 태생 ‘해리언’은 10월말 친환경 라인 가방을 선보인다. 지속가능한 패션이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미래를 위해 환경 가치를 높이는 브랜드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해리언은 10월말 친환경 가방을 선보인다. 사진은 지난 9월 뉴욕 코트리쇼에 참가한 해리언.
해리언은 10월말 친환경 가방을 선보인다. 사진은 지난 9월 뉴욕 코트리쇼에 참가한 해리언.
해리언의 친환경 핸드백 라인은 천연 식물 소재인 한지가죽의 하운지(HAUNJI)를 활용한 백팩, 쇼퍼백, 파우치 등이다. 하운지는 닥나무 인피를 사용해 천연섬유와 접목해 만든 식물성 한지가죽이다. 천연 항균 효과가 뛰어나고 가볍다. 해리언은 식물성 한지가죽 하운지를 써 백팩, 쇼퍼백 등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친환경 제품을 제안한다.   해리언 김형일 대표는 “친환경 가방은 접착재부터 소재 하나하나에 친환경 소재를 써 만들었다. 앞으로 친환경 제품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리언은 디자인 경쟁력도 강화한다. 지난 6월 이후 해리언이 발굴한 대만 신진 디자이너 엘리스창이 합류해 새로운 라인으로 내년 선보인다. 내년 2020 컬렉션은 리조트 컨셉으로  해리언 라인과 크리스토퍼 벨트 라인 등으로 유니크한 가방을 선보인다. 미국 뉴욕 핸드백 디자이너 어워즈에서 3관왕을 수상한 해리언의 수석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벨트와 함께 협업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 대표는 “해리언은 지난 9월 미국 뉴욕 코트리쇼 패션전시회에 2개 부스로 참가해 전세계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로 호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의류와 함께 브랜드 아이텐티티 상품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해리언은 친환경 경영으로 브랜드 가치를 키운다는 전략이다. 오는 합정역 인근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열고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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