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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침구 업계가 제품함량을 속이며 눈 가리고 아옹하
는 식의 영업을 일삼고 있으나 중견사 경우 회사직원을
내 가족처럼 납품업체를 형제자매로 하는 업체가 있어
업계 귀감이 되고 있다.
침구업계는 프린트를 전문으로 제품화하는 것과 관련
사업화하기가 가장 어려운 분야로 지목되고 있다. 따라
서 쉽게 이 분야에 신규 진출하는 업계도 없거니와 설
혹, 말 잘하는 영업맨 때문에 다른 업종에서 새로운 의
욕으로 시장에 참가한다 하더라도 3년도 못 넘기는 분
야로 널리 잘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이 분야에 진출하는 경우는 아주 영세업체이거
나 이 분야에서 오랜 동안 사업을 해온 업체만이 가능
한 것이다.
영세업체들은 사업을 확대하기가 그만큼 까다롭고 더
힘겨워 제품에 대한 함량미달을 일삼거나 아침에 한말
다르고 저녁에 한말이 다른, 신뢰성에 문제가 많은 업
체들이다.
그러나 중견사 경우 매출이 관건인 백화점영업을 위해
밤잠을 설치며 제품을 만들고 원가를 줄이고 줄이면서
회사의 전 가족을 위해서 협력업체들을 위해 좀더 열심
히 많이 팔기 위한 작전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박 홍근 홈패션(대표 이선희)은 최근 수입브랜드가 물
밀 듯이 들어오고 있는 것과 관련 고정고객들을 좀더
만족시켜야 한다며 제품에 대한 투자를 적극화하고 있
다. 이 회사 소비자들은 최고급 층과 중저가의 합리적
인 가격 대를 선호하는 소비자들로 양분화 되어 있다고
전제, 이들 고급 층은 고급 층대로 최고의 퀼리티에 걸
맞은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합리적인 고객들에게는 좀
더 실용적인 마인드의 풍요로운 분위기의 제품을 공급
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더욱이 납품업체와도 함께 살아나가야 한다고 전제 원
가를 절감하면서도 함량을 정확하게 해나가는 제품개발
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이 회사 납품업체들은 한결
같은 업계의 협력동반자로 손꼽아 놓고 있다.
‘박홍근 홈패션’은 올 한해도 중견침구브랜드로 고객
을 먼저 생각하는 브랜드로의 위상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임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