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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들어 30%대를 밑도는 판매율을 보이고 있는 여성복
업계는 봄상품의 판매호조를 기대하면서 봄상품 소진율
이 평균 60%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월 판매부진으로 고심하던 여성복업계는 지난달 말부
터 매출이 안정세를 찾음으로써 인기아이템의 리오더
돌입등 매출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컬러감이 돋보이는 아이템 및 시즌
의 트랜드를 더하고 있는 데님류, 바바리코트류가 판
매 강세를 보이면서 3월 둘째주 현재 평균 30%대의 판
매율을 보이고 있다는 것.
‘모리스커밍홈’은 옐로우, 핑크 등 컬러풀한 쓰리피
스, 원피스 아이템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목표대비 90%
의 소진율을 기록하는 등 전년대비 160%의 고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3월초 35%의 판매율을 올리며 올봄 전년대비 30%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는 ‘레노마’는 서울중심상권에 여
름상품 출고를 예년보다 보름정도 앞당김으로써 판매촉
진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컬러물과 함께 트랜드물인 비즈장식 아이템이 호응을
얻으면서 4월 세일을 기점으로 여름상품을 20%가량 출
고할 예정.
패션전문점서 리딩브랜드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엘라스틱’도 30%이상의 소진율을 기록하면서 히트
아이템 진팬츠의 경우 4차 리오더를 진행중이다.
‘블루페페’ 역시 전년대비 3%의 신장으로 안정세를
보이면서 판매진도율이 30%대에 이르는 등 전사적인
영업활성화 캠페인을 통한 공격적 영업에 돌입했다.
이외 ‘데코’도 롯데부산점서 판매선두를 달리며 목표
대비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고있다.
/한선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