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70개 점 고객 1만2000명 상생발전
침구류전문업체인 이브자리(대표 고춘홍 윤종웅)가 온라인몰 오픈 111일 기념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모은다. 지난 7월 30일 ‘이브자리몰’을 개설해 111일을 맞아 ‘이브자리몰 SNS 게시글 공유 이벤트’를 연다. 이브자리 공식 SNS에 ‘이브자리몰’ 소개 게시글 추첨하는 방식으로 내달 1일까지 기념 기프티콘 1+1을 증정한다.
‘이브자리몰’은 창업 43년 역사적의 첫 진출사례로 특히 ‘매장 배송 서비스’라는 점을 내세워 대리점과 상생발전을 위한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본사 온라인몰에서 고객이 제품을 주문하면 배송지에서 가까운 대리점으로 연결, 해당 점주가 물건을 직접 전달한다.
기존 전국 370여 개 오프라인 매장 비즈니스 경쟁력과 시너지를 내며 온라인을 통한 신규 고객 유입에 따른 매출 증대로 본사와 점주 모두 윈윈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브자리 몰은 현재까지 신규 방문자 1만2000명을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인다.
이 밖 이브자리는 이전부터 고수해 온 정찰제를 온라인몰에서도 동일하게 적용해 소비자와 대리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선다. 온 오프 가격 일원화로 온라인 마켓 할인으로 인한 가격 차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화 했다.
온라인몰을 통해 발생하는 매출에서 본사 마진을 없애고 소비자와 오프라인 매장을 연결하는 역할에만 집중토록한다는 것. 또 온라인몰을 통해 축적된 고객 데이터를 활용, 정확한 타겟 분석과 점포 프로모션 제안으로 대리점 활성화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는 "온 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가 대중적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브자리 역시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전국 이브자리 대리점을 통해 동반 성장이 가능한 혁신적인 모델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출범 후 많은 고객들의 관심에 감사하며, 앞으로 ‘이브자리몰’을 통해 또 하나의 서비스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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