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기업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
다이텍연구원(원장 최진환)이 ‘섬유소재 빅데이터 통합 지원센터’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기업 역량을 강화하고 수출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내년부터 섬유소재 기업과 협의를 통해 섬유소재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통합지원센터는 섬유소재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여기에 디지털 소재 데이터를 수집, 공급자와 수요자가 만나는 네트워크를 구축한 온라인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소재기업은 무역업자를 통하면서 높은 중간마진을 부담하고 있고 직접 마케팅을 하더라도 직접 해외 현지를 방문하거나 물류택배로 샘플을 주고받는 등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 비즈니스를 가능하게 하는 통합지원센터를 구축·운영 한다는 것이다.
한편 다이텍연구원은 21일 ‘빅데이터 인공지능 활용사례 세미나’를 열고 4차 산업혁명 대비 섬유소재 산업의 데이터 활용을 통한 기업지원 연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계명대 이충권 교수는 연구원이 추진하는 섬유소재 산업의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기업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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