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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gol , Protocl world, Dreannor 2000 world.
다소 낮설고 생소한 이 이국적인 이름은 지금 국제 브
랜드 (대표 : 강인식)가 전세계 청바지, 스웨터, 모자
시장에 내놓은 특허 브랜드 이름들이다.
기존의 바이어들이 주문하는 대로 만들던 OEM생산 방
식에서 벗어나 자체 브랜드 개발에 적극 나선 국제 브
랜드는 요즘 어패럴 공장 4개라인을 인수한 이래, 동대
문 밀리오레, 두타 등의 패션 전문몰에 아동복, 여성복
니트, 블라우스 셔츠, 츄리닝등 5개 아이템을 공급, 프
로모션 작업으로 내수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
어 주목을 모으고 있는 신규 업체.
이회사는 특히 신세계 미도파에서 ‘쿠리에’라는 이름
으로 미시층의 숙녀복 정장 블라우스 부문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지난 1월 ‘프리뷰 인 서울’에서 자사 기획 상품을 중
심으로 많은 바이어들과 어패럴 메이커의 주목을 받은
이회사의 중심아이템은 숙녀 정장과 블라우스.
생산라인에서는 지금 각종 무늬물 블라우스와 스커트가
행거에 속속 걸려 나오고 있는데, 벌써부터 반응과 느
낌이 좋다.
이회사의 강인식 사장은 향후 가방 라인도 가동시켜 이
른바 토털 브랜드화를 도모하여 활기찬 시장개척을 기
대케 하고 있다.
자사의 개발 아이템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있는 국제 브
랜드는 지난 3월 3일 경기도 용인 무실과 생산공장을
깔끔히 오픈 단장하여, 향후 독자적인 샘플개발은 물론
내수 시장과 수출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유수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