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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인터내셔널(One Internatio nal)(대표 김창복)은 작
년 7월 창업이후 러시아 수출로 50억 매출을 올려 업계
의 화제가 되고 있다.
95년 재래시장에서 근무하다가 러시아 바이어들을 알게
된 것이 창업에 이유라는 원 인터내셔널 김창복 사장은
지용선씨, 이상원씨등 단 두명의 직원으로 이뤄낸 결과
라 더욱 놀랍다.
김창복 사장은 “러시아의 모라토리움으로 루불화 하락
에 따른 환차익의 덕택과 기획단계부터 러시아인에 맞
는 취향을 찾는 독특한 노하우로 러시아 바이어 14-15
명을 주 고객으로 관리한 덕택이다”고 말하고 “러시
아인은 우아한 레이스 계통의 유럽풍의 심플함을 좋아
하고 취향의 변화가 느려 브랜드 롱런이 쉽다”며 러시
아 시장의 매력을 밝혔다.
김창복 사장은 향후 계획에 대한 질문에 “지금은 상품
의 기획과 판매만을 전담하고 있지만 올해부터 완전한
자사 브랜드를 런칭으로 내수를 준비 하고있다”며 당
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원 인터내셔널은 전체 매출의 90%를 차지하는 란
제리 전문 브랜드‘로리타’와 남성내의 전문 브랜드
‘보니’를 전개하고 있다.
/하태욱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