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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가 스파오 마리몽 콜라보 제안에 이어 마리몽 뷰티 라인을 탄생시킨다고 5일 밝혔다.
‘Your nightmare is delicious, 악몽아 사라져라!’ 컨셉의 마리몽 협업은 파스텔톤 컬러에 보들보들한 마리몽의 느낌을 살리는 아이템 총 13종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출시 첫날 총 3만 장이 판매되면서 사이트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접속자가 몰렸다.
아이템 풀착장으로 인간 마리몽으로 변신이 가능하다는 입소문이 돌면서 인형 담요 쿠션과 수면잠옷 아이템이 상당한 인기를 끌고 ‘토끼 마리몽 인형 키링’은 완판 됐다.
스파오는 이번 협업을 통해 선보인 13종의 상품으로 출시 3주간 매출 15억을 달성하며 콜라보 장인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후 스파오는 마리몽, 랄라블라와 협업해 ‘마리몽 뷰티 라인’ 출시를 준비하며 뷰티 시장에도 출사표를 낸다. ‘마리몽 뷰티 라인’은 내년 2월 전국 스파오, 랄라블라 매장에서 동시 출시될 예정이며 립밤, 틴트 등 파우치 아이템 위주로 준비한다.
스파오는 캐릭터 편집샵 ‘스파오 프렌즈’를 강화해 의류를 넘어 인형, 잡화, 뷰티 시장까지 진출한다. 이는 국내 유일 캐릭터 편집샵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파오 마리몽 콜라보 아이템은 스파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