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인터내셔날·피앤비인터내셔날’ 업그레이드 기대
유가증권 상장사 카리스국보(대표 하현)는 지난 10일 자회사 보그인터내셔날과 피앤비인터내셔날 디자인 총괄에 이승혜 부사장(사진)를 전격 영입했다.
이승혜 부사장은 최근까지 골프웨어 톱브랜드의 디자인을 총괄해 온 20년 경력의 베테랑 디렉터이다. 서울대학교 의류학과를 졸업한 후 삼성물산과 보그인터내셔날을 거쳐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엘로드’, ‘잭니클라우스’의 디자인을 총괄했고, 데상트코리아의 ‘먼싱웨어’, ‘르꼬끄 골프’의 기획총괄을 역임했다.
그 후 패션그룹형지 프랑스 명품골프웨어 ‘까스텔바쟉’의 총괄을 거쳐 최근에는 삼성물산의 스포츠사업부 총괄에서 ‘빈폴골프’, ‘빈폴아웃도어’ 두 브랜드의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했다.
하현 카리스국보 대표이사는 “ 이승혜 부사장의 합류로 명품 골프웨어 ‘보그너’와 ‘커터앤벅’, 이탈리아 남성복 ‘비오비’의 브랜드의 파워가 매우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고품질과 멋진 디자인으로 골프웨어 시장에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보그너와 피앤비는 내년 새로운 브랜드 런칭도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방에 패션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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