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샵으로 고객 유치
스포츠 기업 애플라인드는 지난 24일 SG골프를 운영하는 에스지엠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SG골프 거점 매장에서 무빙샵을 설치하고, 애플라인드 스크린골프 대회를 개회할 계획이다. 애플라인드 무빙샵을 고객들이 쉽게 골프웨어를 구매할 수 있는 이동식 미니샵이다.
애플라인드 클래식 스크린골프 대회는 미세먼지가 가득한 바깥을 피해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친구들과 놀러오는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진행한다. 내년1월부터 매달 열린다.
애플라인드 김윤수 대표는 “기능성 스포츠웨어 시장과 스크린 골프시장 모두 성장세”라며 “애플라인드와 에스지엠의 협업은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보팀 정가람 과장은 “애플라인드는 무빙샵과 스크린골프대회로 백화점이나 가두점처럼 가만히 손님이 오기를 기다리기보다 적극적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방식을 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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