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1950년대 산 개척자들이 가졌던 신념을 새 슬로건 ‘RISE UP(라이즈업)’에 담았다. 99주년을 맞이해 브랜드 철학을 다지고 소비자에게 알릴 계획이다.
밀레는 새 슬로건을 “마음의 소리에 집중하고, 행동으로 옮겨라”라는 의미로 평범한 일상 속에 숨겨뒀던 꿈을 도전과 모험으로 실현시킨다고 해석했다. 캠페인 영상에서는 알프스 3대 북벽을 오르내린 등반 이념을 나타냈다. 영상 속 등반에서 걸치고 있는 자켓은 밀레가 트릴로지 등반을 위해 개발한 바람막이 자켓이기도 하다.
밀레 관계자는 “밀레의 목표는 사람들이 꿈을 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불어넣는 것”이라며 “99년동안 쌓아온 등산브랜드 정체성을 고객과 소통하는데 적극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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