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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용 인너웨어 생산업체인 자유선언(대표 권종수)은
팬티속 온도조절과 신속한 공기배출을 하는 아이디어
상품인 ‘sprout’를 전국 농협을 통해 시판에 들어간
다.
‘sprout’는 따뜻한 공기는 상승하고 차가운 공기는
하강하는 대류원리를 팬티구조에 응용시킨 것으로 소변
배출구는 위로, 밑부분은 수십개의 통풍구로 설계됐다.
화상환자용 특수의류 제조업체인 ‘엄마의 손 제일’을
통해 소개된 아이디어 상품으로 병원에서 잘 알려진 권
종수 사장은 병원사람들의 제안으로 ‘sprout’를 발명
하여 특허를 받았다.
현재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유선언은 이번
‘sprout’를 통해 전국농협으로 일반인을 상대로 영업
확대에 나선다.
아이디어 뱅크 권종수 사장은 2300여 농협 직판을 통해
월 1500피스 수요량이 10만피스 수요로 급격히 상승할
것에 대비해 하청공장 선정등 물량확충에 박차를 가하
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13명의 작은 규모로 전국 유통망을 확
대하여 다양한 사이즈와 색상등 고객서비스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하태욱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