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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바(대표 김보민)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혁신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6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에 선정됐다. 기술보증기금이 육성하는 기보벤처캠프는 기보가 그간 축척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해 혁신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PT평가를 해 50개 기업을 지난 2월 28일 선정했다. 이번 모집에 970여개 업체가 참가해 50개 기업이 뽑혔다. 선정된 기업은 맞춤형 성장전략 수립 컨설팅과 전문가 연계한 멘토링, 투자유치 기회가 제공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3개월 수료기업에는 보증, 투자 등 금융서비스와 벤처인증, R&D지원 서비스가 지원된다. 결과에 따라 7억~15억원 기술보증 투자가 이뤄질 수도 있다. 김보민 에이아이바 대표는 “이번 캠프에서 멘토링을 받아 가상 피팅 ‘마이핏 1.0’ 앱사업을 B2C에서 B2B로 확대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앱을 이용한 가상 피팅 ‘마이핏(MY FIIT)’은 휴대폰으로 사진 2장(앞뒤)을 찍은 것으로 10초 안에 본인 신체치수 사이즈에 맞는 아바타가 생성된다. 20여 곳 이상을 실측한다. 착장 후 워킹 시뮬레이션도 가능하다. 정식 서비스는 3월23일 오픈 예정이다. 김보민 대표는 하이앤드 여성토탈 브랜드 에이벨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