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한지에 기술 이전
전통 한지를 이용한 장판이 개발된다. 전통 한지를 탄소면상발열체와 융복합해 형태 변형이 없는 블록교체형 한지장판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김남영)은 지난 1월부터 연구원이 보유한 천연섬유를 이용한 원지 제조기술 특허를 지리산한지(유)에 기술 이전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의 전통문화 연구개발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되는 총 60개월짜리 프로젝트다.
김동훈 지리산한지(유) 대표는 “전통과 과학이 융합된 기술의 활용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는 사업”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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