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교포사업가 2명, 대구경북에 방호복 1000벌 기증
중국교포사업가 2명, 대구경북에 방호복 1000벌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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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심·지니통상, 한국섬유수출입협회 통해 의료진에 전달
㈜여행중심(대표 이덕춘)과 ㈜지니통상(대표 맹규린)은 3000만원 상당의 방호복 1000벌을 한국섬유수출입협회(회장 민은기)를 통해 기부한다. 방호복은 방역 최전선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들에게 전달된다.
중국교포가 운영하는 여행중심(사진), 지니통상은 방호복 1000벌을 한국섬유수출입협회를 통해 대구경북 의료진에게 기부했다. 
중국교포가 운영하는 여행중심(사진), 지니통상은 방호복 1000벌을 한국섬유수출입협회를 통해 대구경북 의료진에게 기부했다. 
이덕춘, 맹규린 대표는 “이번 사태로 회사 전직원이 업무정지로 인해 휴가에 들어간 상태지만 대구경북에서 생과사의 사이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현장이 더 어렵다고 생각해 모든 임직원이 뜻을 모아 방호복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민은기 회장은 “코로나19를 예방하는데 앞장서 준 여행중심 이덕천 대표와 지니통상 맹규린 대표에게 감사한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방호복은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를 통해 지역 의료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덕춘 대표와 맹규린 대표는 모두 중국교포 출신 사업가다. 여행중심은 중국동방항공 전문 판매 대리점이며 지니통상은 임직원 8명의 화장품 유통 전문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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