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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가 11일 국회의원선거 투표 참려 독려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해 관심을 끈다. 세종시 행정안전부 본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이랜드월드 최운식 대표와 행정안전부 윤종인 차관이 캠페인 개요와 추진계획 논의 후 협약서에 서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한 표의 가치’를 캠페인으로 투표의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한 가격표를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스파오의 의류제품에 가격택으로 달았다.
국민 1명의 1표의 가치를 체감하고 신중한 투표를 독려하는 내용이다. 스파오 의류에 달린 한 표의 가치는 4700만 원으로 국회의원 임기 4년 동안 심의할 정부 예산의 추정치를 유권자 수로 추산했다.
올바른 투표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투표참여 독려 콘텐츠를 확산, 보급해 투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올바른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랜드월드 최운식 대표는 “옷 하나를 살 때도 이리저리 따져보듯 투표할 때도 꼼꼼한 유권자가 되어야 한다는 소중한 메시지가 많은 유권자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라며 “스파오를 사랑하는 1020 세대의 고객들 중 이제 막 유권자가 된 고객들이 투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스파오 오프라인 매장에서 다음 달 3일부터 진행되며 SNS를 통한 알리기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