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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장기술경영협회(회장 고경호)가 지난 21일 제33
차 대의원 정기총회개최를 통해 고경호회장을 재선임했
다.
고경호회장은 그동안 한국의 맞춤양복의 위상을 세계시
장에 널리 알리고 국내시장에서의 발전방향과 위상제고
에 사력을 다해 왔다.
그 결과 이순신명예회장의 세계연맹회장추대와 더불어
우리나라가 유럽등 선진국을 앞질러 종주국으로 재탄생
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고경호회장의 재선임은 한국이 세계연맹종주국으
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있어 업계의 힘을 하나로 모아
이를 적극 뒷받침하고 굵직하고 다양한 사안들을 해결
할수 있는 능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고회장은 그동안 맞춤양복의 이미지제고와 기술인력배
양, 회원간의 단합을 통한 불황극복, 대학에 남성복학과
설립등을 적극 도모해 왔으며 이번 재임으로 체계화된
연장선을 그릴것으로 기대된다.
고경호회장은 “회원 상호간 기술 및 정보교류를 추진
하여 맞춤 양복활성화를 이루는 계기를 마련하겠다”
는 말로 취임사를 대신했다.
고경호신임회장은 대의원들로부터 2000년 예산 및 사업
계획을 승인받고 신임회장으로서 업무를 시작했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