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큐레이션 강화...디지털 및 비디오 분야 적극 투자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네타포르테(NET-A-PORTER)에서 7명의 인크레더블 우먼과 함께 한 Pieces of Me: My Life in 7 Garments 시리즈를 런칭했다. 이번 팟 캐스트 런칭은 작년 발표 된 네타포르테의 컨텐츠 큐레이션 강화를 위한 디지털 및 비디오 분야에 대한 적극적 투자의 일환이기도 하다.
총 7명의 각 계 각층 여성과 함께 하는 이 시리즈는 그들이 각자 삶에서 정의했던 인상적인 순간들을 회상하며, 그들의 추억에 담긴 패션에 대한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그 첫 시작은 영화 배우 트레시 엘리스 로스(Tracee Ellis Ross)다.
영화 배우 트레시 엘리스 로스(Tracee Ellis Ross)는 자신의 어머니이자 유명한 팝 아티스트인 다이아나 로스(Diana Ross)와의 사적인 이야기를 비롯해 백악관의 오바마 부부를 방문한 순간 등삶 속에서 잊지 못할 드라마틱한 패션 모먼트들을 들려준다.
이번 팟 캐스트 런칭을 두고 매거진 포터의 편집장인 사라 베일리(Sarah Bailey)는 "Pieces of Me는 우리에게 옷이 단지 옷이 아니라 아름다움, 힘, 정체성, 자유, 그리고 변화를 위한 힘이기도 한 패션이, 여성의 삶의 이야기로서 그들에게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 존재인지를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고 전했다.
첫 에피소드를 담당한 트레시 엘리스 로스(Tracee Ellis Ross)이후에도, 런웨이 최초 히잡을 쓴 소말리아계 미국인 모델 할리마 아덴(Halima Aden), 세상에서 가장 작은 성인 모델 시네드 버크(Sinad Burke),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영화감독으로 유명한 샘 테일러 존슨(Sam Taylor Johnson), 우먼 포 우먼의 창설자인 여권 신장 운동가 자이나브 살비(Zainab Salbi)등 상징성 있는 총 7명의 인물들의 스토리를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에 런칭한 Pieces of Me: My Life in 7 Garments는 네타포르테와 포터 공식 홈페이지 및 애플, 스포티파이, 구글 등 모든 팟캐스트 네트워크에서 이용가능하다. 오는 4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선보일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서 바로 청취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