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패션 브랜드 베르사체는 오늘(16일) 롯데백화점 프리미엄 패션몰 ‘롯데 프리미엄몰’에 공식 입점한다. 베르사체는 1978년 지아니 베르사체와 그의 동생 도나텔라 베르사체에 의해 만들어진 명품 브랜드다. 메두사 머리가 상징이다.
이번 베르사체 입점은 공식 수입사인 베르사체 코리아와 롯데 프리미엄몰이 협업해 진행됐다. 베르사체가 국내 온라인몰 입점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명구 롯데백화점 온라인사업부문장은 “베르사체 온라인 스토어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향후 롯데 프리미엄몰은 해외 명품브랜드의온라인 직진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이들과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품은 주얼리부터 클러치, 지갑, 벨트 40여가지 라인이다. 국내외 힙합 뮤지션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귀걸이, 반지 등 베르사체 특유 화려함과 패턴이 돋보이는 주얼리를 다양하게 만나 볼 수 있다. 브랜드 베스트셀러인 ‘메두사 헤드 미디움 클러치’를 오픈 축하 프로모션으로 오늘(16일) 단 하루 선착순 50명에게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9월 오픈한 롯데 프리미엄몰은 243개 브랜드로 시작해 현재 474개 브랜드에서 8만8000가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매월 매출액이 전월 대비 18.7% 신장 중이다. 롯데 프리미엄몰은 올 상반기 오픈하는 롯데온(ON)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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