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토어는 해외 프리오더 전문 업체 ‘디코드’와 협업해 프리오더 코너를 개설했다. MZ세대가 주요 고객층인 서울스토어는 프리오더 서비스가 이들의 성향과 맞아 떨어진다고 판단했따.
프리오더 서비스는 고객 반응을 확인해 수요를 예측할 수 있다. 재고 부담을 줄여 가격에 반영하기 때문에, 프리오더용 제품은 일반 발매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또 일반 발매일보다 먼저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어 MZ세대 소비자를 만족시킨다.
지난 2월 서울스토어는 A.P.C.(아페쎄)와 메종마르지엘라 2020 봄여름시즌 상품 프리오더를 진행했다. 특히 메종마르지엘라는 40만원대 고가 상품을 판매했음에도 호조를 보였고, 서울스토어는 이후 메종키츠네, MSGM와도 프리오더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스토어 윤반석 대표는 “앞으로 서울스토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 온라인 소비자와 소통을 활발하게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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