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재택근무 및 비대면 업무 형태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크리에이티브팩토리그룹(대표 한선희·이하 CFG)이 트렌드 정보제공 방식을 ‘온·오프-토탈 솔루션’으로 전환해 화제다.
크리에이티브팩토리그룹의 ‘온·오프 토탈 솔루션’ 방식은 코로나19 전파 위기로 재택 및 비대면 업무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패션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오프라인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전환, 원활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글로벌 마켓 보다 신속하게, 기업의 기획시즌에 발맞춰 2주 빠른 자료를 제공하되, 짤막한 형식의 라이브 방송을 병행함으로써 효율을 높이고 있다. 숏폼 라이브는 채팅 기능을 더해 양방향 세미나 형식을 도입, 참가자들의 질의응답을 동시에 진행, 만족도를 배가했다.
지난 3월 20일 오전 11시, 20여분 동안 사전 신청자들에 한해 라이브방송을 통해 21SS의 컬러 트렌드와 키컬러에 대한 숏폼 라이브를 개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한 시청자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현 상황에 적절한 대응을 해주어 고립된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코로나19로 차기시즌 준비에 걱정이 많았는데, 라이브 트렌드 세미나는 신선하고 좋은 아이디어”라로 평가했다. 특히 실시간 양방향으로 진행되다보니 바로바로 의문점을 해소해 집중도가 높았다는 것.
CFG는 본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앞두고 20일 ‘21SS 키컬러 5+’ , 24일 ‘Virus Trend’, 26일 ‘Collection 분석’, 4월1일 ‘21SS를 관통하는 Trend’ 등의 방송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20일부터 ‘21SS 컬러 매트릭스’, ‘Design 4 Theme Concept’, ‘21SS Color Range’ 등의 트렌드 정보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선희 CFG 대표는 “코로나19는 일상과 산업 전반의 변화를 몰고 오고 있으며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이해해서는 안 되며 기업 외부적 여건인 B2B, B2C 뿐만 아니라, 기업 내부적으로도 재택근무 시스템 확대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루어질 것” 이라며 이에 대해 “트렌드 컨설팅 서비스도 최적화해 기업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안수경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번 시즌은 몇 시즌 전부터 예고했듯이 초현실주의가 강렬하게 등장한다. 더불어 코로나19로 낙관주의가 떠오르며 현실을 떠난 신화의 스토리텔링이 보여지는, 유사 이래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 스타일의 시즌”이라고 예고했다.
4월14일 본 세미나 외에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전사 교육 형태로 진행하던 트렌드 세미나도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선두기업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CFG는 2006년부터 글로벌 최초로 스포츠마켓을 연구하던 15년 이상의 신뢰도 높은 팀웍을 발휘, 적중률 높은 트렌드 예측과 기업 맟춤 트렌드 전략으로 인정받아왔다. 최근에는 기업과 신진디자이너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는 등 패션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