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화업계 인기디자인 선정 ‘고민’
제화업계 인기디자인 선정 ‘고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화업체들이 S/S 상품에 대해 고객들이 아직까지 미 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고민에 빠졌다. 업계에 따르면 제화업체들이 지난 1월말부터 출시한 S/S상품이 3월을 앞두고도 고객들의 선호 디자인이 뚜 렷이 나타나지 않아 메인 생산에 들어가지 못하고 샘플 에만 주력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는 것. 이같은 현상에 대해 관련업계는 1월 행사의 후유증에서 그 원인을 찾고 있다. 지난해 연말부터 제화수요가 폭증하면서 대부분 고객들 이 제화를 구입한데다 지난달 백화점 세일기간에도 일 부 실수요마저 제품을 구매, 현재는 소강상태에 빠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제화업체들이 수십가지의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를 선보이는 것도 현재 선호디자인 분석에 악재로 작용하 고 있다는 판단이다. 지난해까지 선보이지 않았던 소재와 강렬한 디자인이 올 S/S부터 각 매장에 다량 등장하면서 지금껏 신어본 경험이 없는 고객이라면 혼란을 가중시킬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업계관계자는 “전년에 비해 매출이 증가한 것은 사실 이지만 기대매출에서 크게 떨어지고 있다”며“성수기 때 수요폭증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디자인 선호 도가 하루빨리 분석돼야 한다”고 밝혔다. /허경수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