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로렌, “온-오프라인 상생위한 유통재편 나선다 
올리비아로렌, “온-오프라인 상생위한 유통재편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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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소비 영향 온라인 매출 상승세 반영 
전용 올리비아비 활성화…뉴 프로세스 구축
세정(대표 박순호)의 여성복 ‘올리비아로렌’이 온오프라인 상생을 위한 유통 재편에 나선다. 지난 1월 온라인 매출이 전년대비 약200%, 2월에는 약187% 신장하는 등 꾸준한 매출 확장 추세를 보였다. 지난해 온라인이 전체 매출 약 8%의 비중을 차지해 올리비아로렌 사업부 내부적으로 올해 1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지난해부터 선보인 온라인 전용 브랜드 ‘올리비아비’ 카테고리 확장이 키워드다. 기존 올리비아로렌이 오랜 기간 유지해온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중장년층의 충성고객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온라인 전용 브랜드 키우기가 화두다.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함으로써 30-40대 젊은 신규 고객 유입을 도모한다.
올리비아로렌
올리비아로렌
이번 코로나19로 온라인 소비가 연령을 불문하고 더욱 일상화 될 것으로 전망, 올리비아비 정상 제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 비중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채널과 오프라인 동시 활성화 방안을 계획 중이다. O2O전략이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사몰을 비롯해 외부 채널 입점을 활발히 해 다양한 판로도 확보한다. 상품, 생산, 마케팅, 영업 등 전방위적으로 온라인 시장 안착을 위한 스피디한 뉴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온라인 채널에 맞는 상품구성과 언택트 구매 확대 추세에 맞춰 기존 오프라인 중심 고객들의 모바일 소비를 유도한다. 
올리비아비
올리비아비
현재 올리비아로렌은 정상제품은 자사몰에서 전개하고 상설제품은 타사몰(H몰, 신세계몰, 하프클럽 등 총 13개 몰)에 입점하고 있다. 온라인 소비 증가 추세에 맞춰 3월 8개점을 선정해 스마트스토어를 확대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채널로 카카오톡 스토어에도 진입했다. 올리비아비와 기획제품 구성 상품을 노출하고 세정 상품권 모바일을 쿠폰 형태로 발행하고 있다.  현재 온라인으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것은 올리비아비의 베이직 라이트 후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집 또는 집 앞에서 입기 좋은 ‘동네패션’, ‘원마일웨어룩’이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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