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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도’가 즐거운 스포츠를 테마로 올해 800억원대
의 매출달성을 기대한다. 제일모직(대표 원대연)의 스
포츠브랜드 ‘라피도(www.rapido. co.kr)’는 최근 S/S
‘즐거운 스포츠’를 테마로 브랜드 제 2도약에 나선다
고 밝혔다.
지난해 4윈도우스의 BI,SI등 전반적인 브랜드 리뉴얼
을 단행했던 라피도는 올해를 브랜드 재정립의 해로 선
포하고 180여개 유통망에서 판매율 종료시 예상액 800
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라피도’는 이번 시즌 새로운 스포츠캐주얼 라
인 ‘T-보드’를 선보이며 매출활성화를 도모한다.
‘T-보드’는 ‘라피도’ 기존 어슬레틱라인에 반하는
캐주얼라인으로 어슬레틱과 캐주얼고객을 동시에 흡수
한다는 ‘라피도’의 기존 전략틀이다.
‘T-보드(Board)’에서 ‘T’는 ‘테크놀러지’, ‘테
크노’, ‘트랜드’, ‘투게더’ 의 4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고유의 기능성을 보유한 기술(테크노)과 신세대인
기 문화코드 테크노, 시대흐름을 읽는 다는 트랜드, 그
리고 모두함께 공존하자는 투게더(Together)의 다층적
의미를 공유하고 있다. ‘T-보드’는 의류, 신발아이템
에서 공히 접목된다. 유승준을 아이콘으로한 ‘보드
룩’이 최정점. 라피도만의 보드룩을 최대한 강조하면
서도 스포츠브랜드가 가지는 기능성을 유지한다는 전략
이다.
S/S에는 보드룩이 서핑룩으로 전환되며 트랜드를 반영.
다만 어슬레틱라인은 구성비율에서 아직도 70%로 큰
반면 T-보드는 30%정도. 펑셔널에 베이직 아이템을 선
호하는 기존 고객을 붙잡는 전략이다.
라피도측은 지난해 일부 시장상황에 따라 매출 및 판매
율에서 그리 만족치않았다고 판단 올해 매출달성을 위
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이경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