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섬유박물관은 이달 24일까지 일주일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외된 이웃들과 면 마스크를 나눈다. 교체용 필터 2개가 들어간 ‘성인용 필터 교체형’ 마스크다.
박물관은 자발적 재능기부를 통해 섬유교실 강사와 수강생 등 8~10명을 꾸려 7일간 1000여개를 제작할 계획이다.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를 원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인해 1일 정예인원으로 진행한다. 제작된 마스크는 수급이 여의치 않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미지 학예연구사는 “재능기부를 해주는 교육강사 중에는 경주에서 온 분도 있다”며 “섬유교실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름다운 나눔’ 활동을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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