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어발식 기업인수합병을 지속중인 루이비통모헤네시
(LVMH)가 이번에는 에밀리오푸치(ㄸmilio Pucci)사를
전략적으로 인수했다.
인수조건은 루이비통사가 에밀리오푸치사의 지분 67%
를 인수, 대주주로 부상했으며 에밀리우푸치사는 기존
지분 33%를 유지하게됐다.
에밀리오푸치사는 2차대전이후부터 이태리 패션에 영향
을 끼친 패션그룹. 디자이너 에밀리오푸치씨가 설립한
이 회사는 엘레강스하면서도 실용적, 페미닌, 섹스하며
발랄한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
릴린먼로 등 헐리우드 유명스타들도 즐겨입던 제품으로
유명하다.
루이비통사에 인수된 푸치사는 앞으로 기성복, 액세서
리 등 전반적인 패션부문에 걸쳐 제품혁신과 디자인개
발을 추진할 계획. 유통과 지점 확대도 함께 추진할 것
으로 알려졌다.
/이경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