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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컴퍼니(대표 맹주옥)의 아동복 ‘이솝’이 올해 유
통 다각화와 컨셉 변화를 통해 중저가 브랜드의 활성
화를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지난달 전년대비 15%의 매출신장을 보이면서 호조를
보인 ‘이솝키드’는 고품질, 저가격대에 초점을 두고
내추럴 이미지의 토틀 상품을 제안,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대리점 유통망을 확충하는등 시장안착에 박
차를 가하고 있는 ‘이솝키드’는 고가 브랜드에 뒤지
지 않는 품질을 유지하고 기존 가격대보다 30% 상승된
가격전략을 전개함으로써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단품 위주의 상품군에서 벗어나 세트 상품을 제시
함으로써 토틀화를 꾀하고 있다.
한편 내추럴하고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 변화에 발
맞춰 VMD 전략도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데 우선 3월
말까지 롯데 백화점 잠실점을 기점으로 전격 매장 리
뉴얼 의사를 밝혔고 이 매장을 ‘이솝키드’의 안테나
매장으로 부상시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안윤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