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수입상품 공개
가짜 수입상품 공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짜 상품의 수입 차단을 위한 이색 ‘가짜 수출입 상 품 전시실’이 운영된다. 관세청은 이달 29일까지 강남 관세청사에서 의류 및 가 방, 신발류 등 1,500여 점의 가짜 제품과 진짜 제품을 비교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품목의 대부분은 섬유 제품이어서 IMF 이후 되살아나는 사치성 섬유 제품 수입이 크게 늘어나 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가짜 상품 단속 실적은 939억원으로 이들 가짜 상품이 수입될 경우 소비자는 물론 진품 생산자들의 활 동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고 대외적으로 통상 마찰 까지 야기 시키고 있어 선진국에서는 엄격한 기준에 의 해 가짜 상품 수입을 단속하고 있다. 따라서 관세청은 소비자에게 가짜 상품을 식별할 수 있 는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 및 상표권자 권익 보호와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통한 국가 신뢰도 제고를 위해 이번 번시회를 준비했다. 전시실 개관식에는 Jean-Paul Reau 프랑스 대사를 비 롯, 독일, 태국 대사가 참석했고 이밖에 세계 각국의 관 계 외교관들이 참석했다. /정기창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