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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싱(회장 박정수)이 오는 2천 2년까지 특종미싱
전 아이템 생산체제를 갖춘다.
현재 한국미싱은 지난해 패턴소잉기 개발과 바텍기종
개발에 이어 금년 5월까지 지그재그기종을 선보인다.
또한 금년 하반기에는 특종기계의 정수인 단추달이 기
종을 선보이고 그 후 오버록와 인터록 등 전 아이템 개
발에 나선다고 지난 16일 엠버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2
천년 한국미싱 대리점 간담회에서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인철 부회장은 “ 지난해 패턴소잉기등
X-Y축으로 이동하는 컴퓨터제어기종 출시를 계기로
한국미싱은 특종기종에 대한 모든 기술을 갖추고 있어
만들고자 하는 기종은 어떠한 제품이라고 생산 가능하
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미싱의 제품은 일본제품에 비해 품질은 비슷
하면서 가격은 월등히 저렴하기 때문에 세계시장 경쟁
에서 충분히 이길 수 있으면 특히 철저한 서비스로 시
장개척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금년에 특종미싱의 대표기종인 바텍을 선보여 시
장개척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금년 10월
에 공장확장이전으로 생산, 관리, 물류등 경제성이 배가
되어 생산캐퍼가 2배이상 확장될 전망이다.
이밖에 오는 5월 독일 퀼른쇼를 겨냥 지그재그 기종을
선보이고 하반기 단추달이기종을 개발하고 내년에는 전
기종 생산본격체제를 마무리하는 해로 삼을 계획이다.
이같은 신기종개발을 바탕으로 오버록, 인터록기종까지
생산, 특종미싱 전 아이템을 생산하는 메이커로 변신을
선언했다.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