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차오시·한중패션인재개발원’ 공동, 1000여종 원부자재 실시간 상담
중국 최대 섬유 원부자재 시장이 있는 커차오시(市)는 한중패션인재개발원(원장 허용구)와 ‘2021 SS 원부자재 온라인 전시회’를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PC또는 모바일로 온라인(yzt.yifangjia.com)에 접속하면 커차오시 100여개 기업이 개발한 1000여종의 섬유 원부자재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접속하면 매일 오전 10시 30분~12시에 새로운 상품 목록이 업데이트 된다. 오후 2시 30분~4시까지는 트랜드와 새로운 원단 설명회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또 바이어는 제품 스펙이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하면 해당 공장 판매사원이 실시간으로 상담에 응한다.
한중패션인재개발원 허용구 원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상품 수주가 비대면 기반 온라인 상담으로 급속하게 재편되고 있다”며 “특히 중국은 이 변화 속도가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우리 업계 대응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개최됐던 상하이패션위크의 경우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250만명이 관람했다. 동경패션위크 역시 상하이플랫폼을 통해 연인원 10만명의 바이어가 관람을 했다. 허용구 원장은 “이번 수주회 플랫폼을 활용해 오는 10월에는 2021 SS 서울패션위크 디지털쇼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