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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원 방문객 3천만명. 연매출 추산액 5천억원. 오는
26일로 오픈 1주년을 맞는 두산타워의 첫 번째 성적표
이다.
아울러 두산타워는 재래시장에서는 최초로 상품권을 발
행했으며 신라호텔과의 전략적 제휴, 신진 디자이너 채
용 확대, 각종 패션쇼 개최 등 기존 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아이디어를 접목, 화제를 불러모았다.
지난 1년간 두타를 방문한 외국인 단체 관광객은 4만여
명에 이르고 일본 게이오 대학생 및 미국 상/하원 의원
보좌관과 인도네시아 대통령 영부인이 방문하는 등 동
대문 시장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두타는 지난해 중반 「두체(DOOCHE)」를 오픈,
신용 카드 도입 등 건전한 신세대 문화 구축과 사이버
마케팅 전략도 펼쳐 젊은층의 시선을 끌었다.
두타는 지난해가 성공적 시장 진입을 위한 기간이었다
고 평가하고 올해에는 경쟁 우위 확보를 통한 정착기로
삼아 다점포화, 세계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선진 유통
시스템 정착, MD 및 마케팅 강화 등 3개 목표 달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두타는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한달간 자동차,
컴퓨터 등을 경품으로 내걸고 ARS 경품 대잔치와 두
타/LG 카드 경품대잔치, 홈페이지 회원 경품 잔치, 두
타상품 S/S 패션쇼 등 다양한 사은 행사를 개최할 계
획이다.
/정기창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