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사복업계가 새봄을 맞아 뉴페이스기용을 통한 전속모
델교체 및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올봄 신사복업계에 주목받고 있는 모델은 김상경, 김석
훈, 류시원등이며 또 금난새씨등 문화·예술계인사들로
속속 참여할것으로 기대된다.
주력브랜드들은 30대초반과 20대 후반의 모델을 기용,
보다 젊어진 마인드를 30-40대 고객에게 심고자 노력
하고 있다.
코오롱상사는 주력브랜드 ‘맨스타’의 전속모델로 김
상경을 선정했다. 김상경은 1억원의 개런티에 1년 전속
계약을 코오롱상사와 맺었다.
최근 최고의 성장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김석훈’을
LG패션이 지난해 ‘타운젠트’의 모델로 기용한데 이
어 올해 전속으로 재계약을 했다.
한창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데다 헤어스타일과 패션의
변화로 완전한 이미지변신에 성공해 올 한해동안 톱스
타의 등극이 예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LG패션은 4월말까지 주력브랜드 ‘마에스트로’의
새모델을 선정해 촬영에 들어갈 방침. 각계 각층의 신
지식인들을 모델로 선정해 온 ‘마에스트로’는 재차
조심스런 물색작업에 나섰다.
코오롱상사는 전반적인 모델의 물갈이를 시작, 김상경
과 더불어 ‘아르페지오’엔 최근 드라마 ‘진실’로
상한가를 달리는 류시원을, ‘아더딕슨’은 명지휘자
금난새를 등장시킨다.
캠브리지는 기존에 잘 알려진 스타나 유명모델보다는
‘캠브리지멤버스’의 이미지를 최대한 살리는데 초점
을 맞춰 전문모델 윤재영씨를 선택했다.
최근 투자전문기관등의 광고모델로 활약해 캠브리지멤
버스의 이미지에 잘 부합할것이란 예측이다.
이 같은 신사복브랜드사들의 모델전략은 새봄을 맞아
보다 젊고 신선한 이미지를 고객에게 심어줄것으로 기
대된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