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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고급 아동복 시장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총 24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신세계 백화점 인천점이
대표적으로 대대적인 MD개편과 아동복층(2층) 강화로
동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신세계 백화점 아동복군이 올봄에 ‘원스톱 매장’으로
대대적인 MD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신세계 백화점은 아동복, 유아복, 임
부복을 연결해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모든 것을 살 수
있는 원스톱 매장으로 단장했고, 또 캐릭터 캐주얼 브
랜드도 강화했다.
특히, 임부복 「머더피아」, 유아, 신생아복 「베이비
헤로스」, 「해피랜드」, 「아가방」, 「해피 베이비」,
「앙떼떼」, 「쇼콜라」, 「파코라반」, 「압소바」,
「엘르뿌뽕」, 고가 아동복 브랜드인 「아디다스 키
즈」, 「휠라키즈」, 「베이비 게즈」,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인 「티파니」, 「삐삐」, 「이솝」, 「에꼴리
에」, 「파파스 메이킹」, 「캔키즈」로 이어지는 매장
배치는 소비자가 한번에 모든 매장을 연결해 상품을 살
수 있는 동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동복은 「트윈키티」, 「로엠걸즈」가 철수, 「지오다
노 주니어」, 「필라키즈」, 「빈」, 유아복 「곰돌이
푸」, 「베이비 루니툰」이 입점했다.
신세계측은 매출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를 후면에,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를 전면에 배치
해 캐릭터 캐주얼을 부각시켰다.
그리고 매출이 부실한 완구매장을 없애 아동복과 유아
복 매장을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중간에 대규모 놀이방
을 만들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충분히 만들었
다.
이번에 입점한 아동복 신규 브랜드는 「지오다노 주니
어」, 「휠라키즈」, 「빈」등은 하루 매출 200만원선을
올리는 등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안윤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