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참여연대, DMF 검출 주장
다이텍연구원이 성명서를 내고 대구시 교육청 마스크 유해물질 검출에 의혹을 해명했다. 다이텍연구원 해명에 따르면 대구시교육청 마스크에서 검출됐다고 주장된 ’디메틸로플아마이드(DMF)’는 식약처 의약품 잔류용매 기준 가이드라인의 1일 허용량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고 확인했다.
또 대구참여연대에서 주장하는 오마이뉴스 기자가 대구교육청 직원에게 보여준 비공개 성적서와는 달리, FITI시험연구원 시험결과 DMF는 나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대구참여연대가 의혹을 계속 제시하면서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만들었으며, 문제가 없는 마스크를 사용금지, 폐기하는 상황을 초례함으로서 재정적 피해도 발생케 했다고 밝혔다. 또 단위 환산도 하지않고, 제보자의 일방 주장만으로 논란을 일으킨 대구참여연대에 대국민사과를 요구했다.
앞서 대구교육청은 지난 4월 대구시에서 12억원을 지원받아 초중고와 유치원 등 810곳에 면마스크 30만장, 나노교체필터 100만장을 보급했다. 이후 나노필터에서 유해물질인 디메틸포름아마이드가 검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논란이 불거졌다.
대구교육청은 23일 일선 학교에 공문을 보내 안정성에 대한 결론이 날 때까지 마스크 사용 중지 초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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