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강혁기)은 ‘소재부품장비분야 인력양성 사업’으로 6개월간 교육을 실시했는데 만족도가 90%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작년 12월 개강해 의류용 및 산업용 섬유 관련 84개 지역 섬유기업에서 126명이 참가했다. 교육 후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참가자의 90% 이상이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평가했고, 섬유 기술의 미래 방향성 제시와 기업 연구개발 방향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가받았다.
최근 이슈로 떠오른 방역 보호 섬유소재 제조과정 및 시험 인증에 대한 실습교육 요청이 많아져 향후 기획 방향에 방역, 보호, 위생, 의료, 안전섬유에 대한 내용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본 의존도 최소화를 위해 섬유기업 현장인력의 기술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구원은 슈퍼섬유, 탄소섬유, 산업환경 섬유, 수송용 섬유, 건축토목섬유, 메디컬섬유에 대한 기술개발 과정 및 기업수요 맞춤식 교육 등 총 8과정으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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