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텍스타일컨설팅랩(대표이사 박인병)이 섬유산업 발전기금 1500만원을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강혁기)에 전달했다. 15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예스텍스타일컨설팅랩은 기업과 연구원이 상생하고 공동 발전방향 수립 및 실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아웃도어 및 여성의류용 직물 제조 전문기업인 예스텍스타일컨실팅랩은 2011년 설립돼 현재 경산지식산업지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출의 60% 이상을 수출하는 강소기업이다. 최근에는 리사이클 나일론 섬유를 이용하여 N/P복합사 및 스판덱스 원단기술을 개발해 신규시장 진출 중이다.
박인병 대표는 “올해 전 세계적인 감염병 확산으로 국내 경제와 산업이 많은 어려움에 처한 지금 기업과 연구원이 유기적인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공동의 성과를 창출해 나가자”고 말했다.
강혁기 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사용해야할 금액을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기부해 주신데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 섬유기업과의 공동연구개발사업 수행과 기업지원에 연구원의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