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홀딩스(대표 서부석)는 FW에 본격적으로 친환경 경영에 나선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저스트 크래프트(JUST CRAFT)’ 자사몰에 친환경 주력 브랜드와 장인정신이 담긴 14여개 브랜드를 입점해 선보인다.
코르코 소재를 사용한 ‘코르코’, 식물성 가죽 가방 브랜드 페퍼(papper), 버려지는 비닐을 사용한 ‘희(H22)’ 브랜드를 볼 수 있다. 파우치, 숄더백, 에코백 등을 선보인다. 오버랩은 패러글라이딩과 요트 돛, 캠핑 텐트 원단을 사용해 가방을 만든다.
레저 스포츠 원단이라 가볍고 튼튼하다. 코르코는 식물성 소재로 만든 제품을 만든다. 식물소재로 가죽보다 더 고급스럽고 더 우수한 품질 제품을 만드는 데 집중한다.
리오홀딩스 서부석대표는 “희는 비닐 사용을 어떻게 줄일까라는 고민에서 시작했다. 비닐로 만든 제품이다. 친환경 제품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 뿐만 아니라 5060대까지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그는 “친환경 브랜드와 장인 정신 담긴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종합몰로 키울 예정이다”고 밝혔다. 자사 브랜드 저스트 크래프트는 FW 캐주얼 백팩라인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캐주얼 백팩은 생활 방수와 가볍고 내구성이 좋은 나일론 소재를 사용했다.
가격대는 3만9000~9만9000원대로 저렴하게 재조정하고 타겟 연령대도 낮췄다. 저스트 크래프트측은 지난주(8월17일~25일) 무신사에서 일주일간 선 판매해 소비자 호응이 높았다고 전했다.
황사, 미세먼지와 지구 사막화 방지를 목적으로 미래숲과 함께 중국 쿠붙이 사막에 나무심기 활동을 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심을 갖고 매년 매출액의 1%를 환경 보호에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