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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칠화학(대표 홍기표)이 최신 섬유 제조공법에 사용할
수 있는 폴리에스터 장섬유용 방사유제 「노아텍스·
Noa Tex」를 개발, 시판한다.
이 방사유제는 최신 섬유제조공법인 HTS(Heat
Treating System), HOY(High Oriented Yarn)공정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그동안 국내수요 대부분의 물량이
일본 등지에서 수입 사용됐다.
새로 개발된 방사유제는 고속제조 공정에서 섬유에 대
한 침투성을 높여 섬유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회사는 97년부터 국산화하여 지속적인 품질개선노력
을 기울였는데 신제품개발로 올 한해 수입대체효과 300
만 달러, 수출은 200만달러 등 70억원이상의 매출 증대
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 4개 업체만이 HTS, HOY 공정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지만 이 공법이 확산되는 세계적 추세를 감
안하면 새로 개발된 방사유제의 매출이 더욱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