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 8월말 매출목표 91%달성 ‘흑자전환’ 임박
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의 중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가 중국 29개성의 초,중,고등학교 개학에 발맞춰 현지 교복시장 확대 공략에 돌입했다. 중국 교복 시장은 현재 약 20조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으며 상해엘리트를 비롯한 몇몇 메이저 브랜드와 함께 약 4000여개 지역별 소규모 교복업체가 치열한 마켓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상해엘리트는 2017년 20억원, 2018년 41억원, 2019년 10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매년 두배 가까운 성장을 하고 있는데 프리미엄 교복을 특화함으로써 상품경쟁력에서 우위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2020년 상반기 아이셩 국제교육그룹과 약 34억원, 하이량 교육그룹과 약 11억원 수주계약 등 다수의 사립 및 국제학교와의 계약 체결로 8월 말 기준 연간 목표 매출액의 약 91%를 달성함으로써 사업 4년차인 올해 흑자전환이 확실시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020상해국제교복박람회 교복 디자인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상해엘리트는 10월에도 상하이 패션위크에 참가해 고품질 프리미엄 디자인교복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상해엘리트는 상해, 북경, 광둥 등 중점지역의 직영점과 별도 대리상을 동시에 운영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영업역량을 확장하고 있다. 또 위쳇의 온라인 마켓 플랫폼을 통해 B2C 판매 채널 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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