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세아그룹(회장 김웅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웅기 회장은 캠페인 슬로건인 ‘Fight against COVID-19(코로나19와 맞서 싸워 이겨내자)’와 ‘글로벌세아그룹이 함께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판넬을 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김 회장은 “전염병이 사회적 패러다임마저 바꾸고 있는 지금, 방역 최전선은 물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 “그룹 차원에서 개인위생 의식과 생활 속 거리두기 문화는 물론 방역이 취약한 국가에 진출한 법인들의 다양한 기여활동으로 코로나19 종식에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글로벌세아의 과테말라 법인은 인근 3개 시에 확진자 가정을 위한 생필품을 담은 7만불 상당의 구호 키트(kit) 6000개와 위생 마스크 6만여장을 전달했다. 니카라과에서는 현지 보건국에 위생마스크 3만장과 재난구호용 의류 41만장(350만불 상당)을 기부했다.
김 회장은 다음 참여자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부총장이자 대한암협회 회장인 노동영 박사와 골프웨어 브랜드 ‘톨비스트(TORBIST)’의 메인 모델 프로골퍼 유소연 선수, 前 주한 美재향군인협회장이자 기업인 출신 론 가우드(Lon Garwood)씨를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