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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피트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리복’은 오는 23일 프랑스 오트 쿠튀르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와 협업한 ‘타비 인스타펌프 퓨리 Lo(Tabi Instapump Fury Lo)’를 한정 판매한다.
‘타비 인스타펌프 퓨리 Lo’는 1994년 출시한 리복 대표 스니커즈 ‘인스타펌프 퓨리’와 1988년 출시한 메종 마르지엘라 시그니처 스니커즈 ‘타비’를 결합했다. 인스타펌프 퓨리의 상단부 디자인과 타비의 갈라진 앞코가 만들어내는 유니크함이 돋보인다.
아웃솔 디자인은 메종 마르지엘라가 2018년 출시한 스니커즈 ‘레트로핏(Retro Fit)’을 연상시킨다. 육각형 벌집 구조를 응용한 리복의 쿠셔닝 기술 헥사라이트(Hexalite)를 적용해 안정감을 높였다. 발목 뒷부분에는 메종 마르지엘라 흰색 스티치 로고가, 뒷꿈치 부분에는 리복 벡터 로고가 수놓아져 있다.
이번 제품은 화려한 부츠 스타일에 스타일리시함과 고급스러움을 갖췄다. 지난 14일 리복과 메종 마르지엘라가 공식 파트너십을 맺은 후 첫 번째로 출시하는 제품이다. 앞서 올해 1월 파리에서 열린 2020 S/S 메종 마르지엘라 아티즈널 쇼에서 ‘타비 인스타펌프 퓨리’를 선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