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무궁화무역이 ‘주)MG테크’로 상호를 변경 했다. 섬유·봉제기계산업의 선구자적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 는 무궁화무역(대표;조희욱)이 새천년을 맞아 상호를 주식회사 ‘주)MG테크’로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 다. 국내 최대 섬유봉제관련 기계 공급업체로서 한국 섬유, 봉제 산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온 무궁화 무역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초일류 기술 ·지식을 지향하는 일념으 로 ‘주)MG테크’로 상호를 변경하고 새 천년 세계 시장에서 강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창업이후 꾸준히 연구개발과 기술축적에 매진해온 MG 테크는 지난해 연말 국내 자수기업계에서는 최초로 ISO9001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93년에는 중소기업으로서는 드물게 자체 연구소 를 설립하여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전념, 자수기의 첨단 기술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결과, 품질 시스템 국제 인증기관인 URS 인증원으로 부터 ‘다두식 컴퓨터 자 수기’의 설계·개발·제조·설치 및 서비스에 이르는 전 부문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또한 99년에는 주거래은행인 중소기업은행으로부터 ‘우량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2천년 1월에는 중 소기업은행으로부터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이같은 성과는 MG테크의 경영능력, 대내외적 신용도, 기술보유력, 매출신장 및 경영성과, 은행기여도 등 다양 한 부문의 종합평가 결과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회사의 발전가능성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은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중소로얄어음 발행기업으로 선정됨으로 인해 MG 테크와 거래하는 모든 협력업체에서는 최대 5억원 범위 내에서 MG테크가 발행하는 어음을 할인하고자 할 경 우, 중소기업은행 어느 지점에서든지 무담보 할인이 가 능하다. 또한 우대금리를 적용하므로 협력업체의 담보 문제 등 으로 인한 은행거래의 어려움을 해소시키는 동시에 자 금부담도 경감시켜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MG테크는 이번 상호변경을 계기로 국내 1위가 아닌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구하며 이를 위하여 환경친화적인 신기술과 실용기술의 지속적 연구개발등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차별화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목표로 회사의 모 든 역량을 집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양성철기자 [email protected]